어떤 얼굴인가
土 · 두툼하고 후덕한 얼굴
만물을 받치는 땅의 기운입니다.
두툼하고 푸근한 얼굴은 사람을 품는 생김새입니다. 힘든 일이 생기면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얼굴이고, 그렇게 맺은 사이가 십 년 이십 년을 갑니다.
서두르지 않습니다. 남보다 늦게 출발해도 중간에 그만두는 법이 없어서 돌아보면 앞에 서 있습니다. 재물도 한 번에 크게보다 조금씩 오래 쌓이는 쪽입니다.
믿음을 얻는 것이 이 얼굴의 가장 큰 재산입니다. 여기서 신용이 한 번 깨지면 다른 강점이 다 있어도 살아나지 않습니다.
강점
- 곁에 있으면 편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
- 재미없어져도 하던 일을 끝까지 붙듭니다
- 말한 것은 지켜서 부탁이 계속 들어옵니다
조심할 것
- 고르는 사이 남이 먼저 가져가 버립니다
- 싫은 소리를 참다가 혼자 속으로 앓습니다
어울리는 일
믿음이 쌓일수록 커지는 일이 맞습니다. 관리나 중개, 자영업처럼 단골이 힘이 되는 쪽입니다.
싫은 소리를 제때 해 보세요
품어 주는 게 장점이지만 참기만 하면 안에서 곪습니다. 쌓이기 전에 조금씩 말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. 토형은 한번 터지면 관계가 통째로 끊어집니다.